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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Canada

밴쿠버에서 어학연수, 어떻게 하면 잘했다라고 칭찬받을까?



사진출처 : http://cupc2012.phas.ubc.ca/vancouver.php


우리나라에서 영어 어학연수지로써 인기가 높은 밴쿠버..!!!


실제로 와보니 한국학생들이 너무 바글바글해서 실로 그 인기를 실감 할 수 있는 것 같다.


시내에 돌아다니면 유학생비율이 한국인이 가장 높은 것 같다.







물론 멀티컬쳐이긴 한데..


영어연수 목적으로 온 국적의 비율은 한국인이 압도적이다.


일본인도 많고 대만인도 많고, 멕시칸, 브라질리언, 간혹가다가 유러피언도 있지만..


정말 한국인이 많다. 


그렇기에 영어를 잘하고 싶다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한다.


최대한 한국친구와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한국친구를 아예 사귀지 말자라는 건 아니다..!!! 문화적으로 정서적으로 공유되는게 많기 때문에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장점까지 지우는 건 노노..!!


단지 여기나와서 한국말을 쓰는 시간이 영어쓰는 시간보다 많아진다면 그건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그렇지만 환경셋팅을 스스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주거환경에서 영어를 쓰도록 홈스테이를 하면 한국인홈스테이보다는 다른국적 홈스테이는 어떨까..?  -> 음식이 본인에게 중요한 문제라면 한국식단으로 주는 한국홈스테이가 좋겠지만 음식은 별 상관없다면... 나도 필리핀 맘이 홈마미 였는데 음식땜에 힘들긴 했지만 영어라는 목적에 있어서는 장점이었다.


주로 붙어다니는 친한 친구를 외국인으로 사귀는 건 어떨까? -> 일본인 대만인은 우리랑 비슷한 문화를 공유하고 있어서 친해지기 쉽다. 반면에 브라질, 멕시칸등등도 비슷한 문화권끼리 모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국친구와 가장친해지더라도 어디 놀러갈때는 인터네셔널 친구를 한명이상 끼우면 반강제적으로 영어를 쓰게 된다.





어찌됐든, 이왕 나온 한국에서 나온거 외국여행지 많이 다니는 목적도 좋지만 궁극적으로는 언어능력 향상이 된 다음 돌아갈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을 것 같다.